『낮은자리에 앉으라』(루까 14장 7절~11절) 예로부터 겸양의 마음을 인간으로서 마땅히 갖추어야 할 예절의 하나로 생각해왔다 또한『벼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여 윗사람일수록 겸손하고 사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쳐 온 것을 기억한다.
오늘날처럼 사회의 정의와 이론도덕의 기초가 다져지지 않는 세태에서는 더욱이 제마다 잘난척하고 허세를 부리는 족속들이 활보하고 있다.
권력을 남용하는 자, 권위주의자, 자기만이 애국자인 척하는 자 가운데 윗자리를 고수하려고 발버둥치는 자들이 많다. 속은 구려있는데 … .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것이다』라는 성경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진리라고 믿는다.
직장에서, 사회에서, 처세하는 가운데 좌우명으로 삼고 마음속 깊이 간직해왔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겸양의 미덕으로 이 구절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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