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장 두봉 주교의 부친 쟝 듀뽕 (Jean Dupont)옹이 지난 14일 새벽ㆍ2시 프랑스 오를레앙시(市)자택에서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3세.
매월 안동에 편지를 보내는 등 아들주교에게 관심과 기도를 보여준 고인(故人)의 장례미사는 16일(한국시간) 오전 11시 오를레앙성당에서 두봉 주교 집전으로 봉헌 됐다.
이에 앞서 두봉 주교는 14일 예천본당사목방문을 마치고 출국했다.
안동교구는 교구장부친의 선종소식을 각 본당에 알리고 고인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는 한편 10월 초 두봉 주교가 귀국하는 대로 교구사제단 공동 집전의 장례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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