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노동운동의 4반세기를 담은「JOC 25년사」가 곧 발간된다. 지난 82년 이미 한국도입 25주년을 맞았지만 자료수집의 어려움 등으로 25년사 발간을 계속 미뤄왔던 JOC는 최근 전국본부(지도ㆍ황상근 신부)에서 자료정리를 완료하고 인쇄 작업에 들어감으로써 늦어도 10월 말이면 책이 나오게 된다.
4년이나 늦은 시기에 빛을 보게 된「JOC 25년사」는 한국 가톨릭 노동운동의 도입과정에서부터 성장과정까지 한눈에 전체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무척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총 4백 30페이지의 25년사는 양성, 조직, 봉사 등 7가지 JOC기본운동정신을 담고 있으며. 초창기(58~63년)정립기(64~69년)성장기(70~79년10월)방향모색기(79년11월~82년)등으로 시대별 분류가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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