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을 교회건축 사업에 몸바쳐온 최영경(요셉ㆍ사진)씨가 숙환으로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20분 부산시 동구 초량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4세.
성베네딕또 수도회가 덕원ㆍ연길지역에서 포교사업을 벌일때부터 성당ㆍ교회 학교건물 등을 지어온 고 최영경씨는 성베네딕또 수도회와의 인연으로 왜관수도원에서 주 꼬르비니안 신부 집전으로 장례미사를 지내고 왜관교회 묘지에 안장됐다.
만주에서부터 교회건축 사업에 봉사해온 최요셉씨는 일생동안 상주 서문동 왜관성당 및 순심중고등학교 등 주로 성당 학교 등 큰 교회건물만도 87개를 설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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