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 군종후원회는 지난 24일 서강대학교 강당에서 제4차 가톨릭 「어머니 성가 경연대회」를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교구 12개 본당에서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벌인 이날 김 추기경은 축사를 통해 어머니들의 성의를 격려했다. 지정곡 아베베룸(마르티니곡)과 자유곡1곡을 택해 3명의 교수와 5명의 교수가 엄정한 심사를 한 이날대회에는 참가본당 수가 예년에 비해 많아서 1ㆍ2부로 나뉘어 경연을 벌이기도 했다.
형형색색의 단체복으로 차려입은 어머니들로 성황을 이룬 이날 찬조출연으로 가수 한상일씨 등이 나와 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3회에 걸쳐 계속 우승을 한 혜화동팀은 경연팀에 소속되지 않고 찬조출연으로 나와 경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고침=964호 본면 어머니 성가 경연대회 기사 중 「서울대교구 가톨릭 군종후원회」주최는 「교도소 후원회」의 오보이므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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