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 복성4동 698번지에 거주하는 이홍우(요한)씨는 정신이상으로 집나간 부인을 찾고있다. 이씨의 처 정봉순(젤뚜루다 35)씨는 정신이상으로 지난 2월 4일 가출했다는데 신장 1.55m 정도에 얼굴은 둥근편이며 코밑에 검붉은 점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 여인은 약간의 정신이상 증세가 있기는 하나 평소의 신심(信心)으로 보아 가출후에도 틀림없이 성당에는 나갈것 이라고 하는데 정씨를 발견한 분은 약목지서로 연락해 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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