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광동본당(주임ㆍ정의채 신부)은10월 29일 오후 7시 동 성당에서 스웨덴의 천재음악가 잉에예드비요르크룬드와 캬이니스트롬 부부<사진>초청 음악회를 마련한다.
주한 스웨덴 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음악회는 불광동본당이 성당을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이들 부부는 현재 세계연주 여행 중으로 소프라노뿐만 아니라 피아노ㆍ오르간ㆍ트럼펫ㆍ피콜라 트럼펫ㆍ훌르겔혼 등의 각종 악기를 연주, 두 명이 4명의 연주가 몫을 해내고 있다.
잉에예드비요드크룬드 여사는 소프라노 성악가로 오폐라ㆍ오폐레타ㆍ가곡 그리고 교회음악을 노래하며 오르간 연주가이기도 하다.
니스트롬씨는 트럼펫ㆍ피콜라 트렘펫ㆍ홀르겔혼 등의 연주자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ㆍ모짜르트ㆍ슈베르트 등의 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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