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동본당 주임 김정진 신부 은경축 축하미사와 경축식 및 축하연이 7월 1일 오후 2시 화곡동성당에서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이날 경축식에는 김 추기경 노 대주교 황민성 주교 정진석 주교를 비롯 전국에 흩어진 동료신부 및 제자신부 1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신부는 가톨릭대학 신학부 조교수로 1년 성신중고교 부교장 및 교장직에 16년을 봉직한 탓으로 특히 많은 젊은신부들이 축하인사를 왔다.
김 신부는 일본 메이지대학 예과를 수료하고 상학부 2년을 중퇴한후 서울 가톨릭대학 신학부에 편입하여 1950년 4월 15일에 사제로 서품됐다.
김 신부는 경기도 잠실 보좌신부로 출발, 경남 진주시 장재동 경기도 양평 용문 주임을 거쳐 교육에 투신, 천안 복자여중고교 교장도 역임한 바있다.
김 신부는 은경축을 기념하여「목자의 소리」라는 강론집을 펴냈으며 이미「가톨릭 동화집」「가톨릭 성인전」「현대인의 신앙생활」「사도직의 비결」등 20여 종의 저서를 갖고있다.
한편 부산교구 동래본당 주임 김태호(53세) 신부의 은경축 축하미사와 축하식도 6월 24일 오후 2시 동래성당에서 황민성 주교 등 13명의 가톨릭신학대학 출신 동성동창회 사제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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