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시오 받을 것입니다 찾으시오 얻을 것입니다. 문을 두드리시오 열릴 것입니다.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마테오 7장7~8절)
그리스도께서는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그 얼마나 숱한땀을 요구하고 계시는가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누구든지 받고자 함이 있으면 먼저 애써서 구해야 하고, 얻고싶은 것이 있으면 스스로가 찾아야 하고, 제 앞에 닫힌문이 열리길 원하거던 있는 힘을 다하여 두드려 보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반드시 이루리라』하신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앞에 서야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이 해야 할 일과 당신께서 이루실 일을 착각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까지도 주님께 송두리채 맡겨 버리는 오류를 얼마나 많이 범하였던가. 이것은 차라리 신에 대한 인간의 교만이요 배신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얻음과 받음과 열림은 결코 게으른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자기에게 맡겨진 수고를 훌륭히 완수하는 자에게만 주어질거라는 주님의 약속이 이 말씀 가운데 맥맥히 살아 있는것이다. 이 말씀은 현대생활에 있어서 가장 고귀한 실천과제 중의 하나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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