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리통신교육회(담당ㆍ함정태 신부)는 참 삶을 살고자 애쓰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담은 카세트테이프 1천여 개를 제작 발간、 교도소의 재소자들과 군인 및 근로청소년ㆍ시각장애자들에게 성탄 및 새해 선물로 보냈다.
「나눔의 기쁨으로」를 타이틀로 한 이 테이프는 「믿음의 나눔자리」에 매 호마다 실린 나눔자리 노래들의 모음이다. 「믿음의 나눔자리」는 올바로 살려고 애쓰는 모든 이들을 위해 가톨릭교회의 삶을 소개하는 교육지로、매 호마다 이해인 수녀가 보내준 「나눔의 기쁨으로」, 「아멘 하면서」, 「오늘 하루도 기쁘게」, 「말을 위한 기도」, 「가을 편지」, 「한마음 한몸되어」 등의 시에 나운영씨가 곡을 붙힌 노래들을 실었다.
이 테이프 앞면에는 가수 홍민씨와 지용철ㆍ임수미씨가 부른 6곡의 노래가 담겨있고 뒷면은 이 곡들의 명상과 노래를 위한 피아노ㆍ기타 등의 반주음악으로 담았다.
노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노래 가사에는 세계성체대회를 염두에 두고 「나눔」과 지속적인 생활실천운동인 한마음 한몸 운동 등의 내용이 진하게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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