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훠꼴라레는 제5회 젠(Gen)음악회를 12월 18일 오후 7시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강당에서 마련했다.
「새로운 태양」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성직자ㆍ수도자ㆍ학생ㆍ학부모ㆍ평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 청아하고 고운 젠 특유의 선율 속에서 하느님 말씀을 생활 속에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묵상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및 가톨릭신문사 후원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 젠들은 「다리」, 「일치를 향하여」, 「부자청년」, 「기쁨의 노래」, 「당신께 답해요」, 「새로운 태양」 등 18곡의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무언극을 통해 젠들은 현대사회의 대중매체의학ㆍ스포츠 등에 얽매여 있는 삶 속에서 하느님을 찾고 모든 세속적인 것을 버리고 우리 삶의 첫 자리에 하느님을 모셔야 한다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 하느님을 찬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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