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성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시고자, 우리 곁으로 다가오시는 아기 예수님 우리는 과연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열심히 살았고 그분의 뜻을 얼마나 따랐는지 반성해야할 때가 아닐까
매년 이맘때면 백화점은 만원을 이루고, 거리는 휘황찬란하지만, 다른 어두운 곳에서는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들이 이 시간에도 우리의 따스한 손길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을까? 흥청망청 쓰고 먹기 보다는 이런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연민의 정이 필요하다. 우리 천주교 신자만이라도 이들을 친형제 친자매인양 사랑한다면 이 세상은 진정한 천국이 되련만….
나날이 넓어지고 높아지는 교회들, 그러나 몸이 불편한 장애자들 한태는 하늘의 별을 따듯 어려움이 한둘이 아니다. 기쁨과 희망을 안고 찾아 간 교회에서 계단 때문에 내부 구경도 못하고 돌아설 수밖에 없는 현실.
기쁨과 희망은 곧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교차되던 날을 나 역시 경험한 바 있다.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지어지고 있는 교회들을 보면서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 교회를 짓되 몸이 불편한 장애자들도 아무 불편 없이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교회를 지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박근옥
<장애자ㆍ재활공동체「비둘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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