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ㆍ김병상 신부) 제7회 사랑의 자선바자가 지난 10월 11, 12일 양일간 답동성당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불우이웃의 갱생을 위한 기금마련의 목적으로 지난 80년부터 범교구차원에서 마련돼온 인천「사랑의 자선바자」는 금년에도 이웃사랑을 확인하는 3만여 인파가 몰려들었다.
교구 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출품한 봉제품, 여러 본당의 토산ㆍ특산품이 선보인 이번 바자에는 특별히「뽀빠이」이상용과 인천지역 신자연예인 모임인 새암회가 창조출연, 잔치분위기를 더욱 돋구었다.
매년 미 신자 지역주민의 참여폭이 넓어지고 있는「사랑의 바자」는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순이익금도 증가, 81년 2천 3백만 원으로 4년 만에 약 1천 4백만 원이 늘어났다.
그 동안 바자의 순이익금 1억 6천여만 원은 불우시설지원금 7천 3백만 원을 비롯, 의료ㆍ 교육ㆍ생업비ㆍ주택지원에 충당됐으며 앞으로 대상범위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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