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육영수 여사 1주기 추도미사가 성모승천축일 전야미사에 곁들여 14일 오후 6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김 추기경과 백민관 김봉은 서정덕 신부에 의해 집전됐다. 가톨릭 국회의원들의 모임인「다비드」회가 주최한 이날 미사에는 노기남 대주교와 여야 가톨릭회 의원「바티깐」미국 독일 등 13개국 대사관 요원을 비롯 약 7백명의 신자들이 참석, 고인의 유덕을 기리고 영복을 빌었다.
한편 대구대교구에서도 고 육영수 여사 1추기 추모미사를 8월 15일 11시 성모승천 미사와 함께 드렸다. 이문희 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김수학 경북지사, 김무연 대구시장 등 기관장들과 1천5백여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모승천과 해방 30년을 기념하는 동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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