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사도직단체 전국협의회 총재인 김재덕 주교는『평협은 모든 평신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조직으로 교구의 특성을 살려서 조직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있을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 22일 평협 전국회장단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힌 김 주교는 교구 특성을 무시할 수도 있는 일원화 조직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해서도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
김기철 회장을 비롯 조성호 곽영자 부회장 및 이승우 사무국장은 이날 ①미조직 교구의 평협 조직문제와 전국기구 통일문제 ②평신도 재교육문제 ③재정문제 및 ④가톨릭시보와 경향잡지 구독운동 등에 대해 총재주교에게 간단히 보고한 후 평협의 당면문제를 광범위하게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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