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미술 아카데미 장식무술과에서 그라픽 미술을 연구하고 귀국한 정완규(바울라)양의 귀국전이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그로리치 화랑에서 열린다.
외국에 유학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화를 전공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상례인데 비해 정양은 유독 그라픽 미술을 전공했고 그것도 전통있는 대학에서 수석으로 졸업하고 그곳서 활약하다가 귀국했다는 점에서 우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본인은 물론 국내외 미술학도나 관람자들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줄 듯.
그런데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가을 밤경치 불꽃 여행 콘서트 정원」등 총 35점으로 그라픽 미술과 판화가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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