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청 전교회 한국담당 최재선 주교는 전교의 달을 맞아 1일 전국 주교들께 공한을 보내면서 이달 행사 중 신자들에게 전교회 정신을 일깨워 주고 기도와 활동은 물론, 금전적으로도 모든 신자가 전교회원이 되도록 선도해 줄것을 요청했다.
최 주교는 특히 지난번에 내한한 인류 복음화성성 장관 로씨 추기경이「전교활동을조직하여 전 세계 신자들이 전교를 위한 협력관계에 있도록할 방침」을 밝힌 사실을 상기시킨후 협력관계란 조직과 조직 사이의 협력도 의미하지만 개개인이 물심양면으로 협조케 하는것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전교회비에 관해 최 주교는 74년도에 한국교회는 4백44만8천여 원을 교황청으로 보냈으나 성청은 5억3천만원을 보내와「우리가 보내는 것은 1백분의 1도 안되는」현실을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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