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는 경남 일원에 퍼져있는 1백7개의 공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농촌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지기위해 월간 공소사목지「두메」를 창간했다
마산교구 사목국(국장 정중규 신부)이 지난 1월1일자로 창간한「두메」는 매주의 전례 성서말씀강론과 함께 공소신자들에게 필요한 교리성서해설 등을 싣고 있다. 또 공소간의 유대를 위해 공소소식란ㆍ독자란ㆍ공소 소개란등도 마련하고 있다
도시본당과의 교류를 목적으로「두메」는 총 40면으로 구성、권당 제작비가 6백원이 소요되는데 공소신자들에게는 1백원씩에 공급、부족액은 본당차원과 도시신자들의 후원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사목국장 정중규 신부는 공소사목지를 창간하면서『두메는 농촌사목에 보다 큰 관심을 갖기 위한 출발신호』라며『앞으로 신다들이 하느님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메마른 우리 신앙을 키우는 생명의 물이 되는데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신부는『사목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공소신자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단한권의「두메」라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마산교구 사목국이 발행하는 공소사목지「두메」는 전국 교구중 안동교구에서 주간으로 발행되는「공소사목」에 이어 두 번째 창간되는 공소사목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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