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중고등학생연합회가 주최한 스텔라 합창단 제4회 정기공연이 17일 오후 6시 명동 가톨릭문화관에서 열렸다.
불우 청소년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사랑의 종」팔기 운동과 함께 마련된 이 공연은「오 예루살렘」「주 나신 날」「기리에」등 12곡을 합창, 성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1백 20여명이 출연, 조선우 신부(왕십리 보좌) 지휘로 대합창곡「알렐루야」를 부를 때는 4백여 명의 청중은 숙연한 채 완전 매료됐다.
동연합회는 이어 오후 7시경부터는 불우 청소년을 위한 미사를 오태순 신부 주례로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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