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새로운 감명을 주는 작품 요나서는 구약성서의 12소예언서 중 거의 2천5백 년의 연률을 가진 책이다. 이 소책자는 이스라엘에게 건네어진 하느님의 말씀이요 또한 우리에게도 건네어져 우리를 자극하고 동시에 해방시키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저자는 요나라는 인물을 통해 오랜 세월에 걸쳐 자기들에게 베풀어진 주님의 자비를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비가 타민족에게도 베풀어지는 것을 아까와하고 질투하는 편협한 이스라엘 사람을 풍자, 계약의 백성으로서 하느님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유혹에 이끌린 같은 시대 사람들을 위해 좋은 교훈을 주고 있다. <분도출판사 발행 73면 값 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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