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청소년선도협회(회장ㆍ차진배)는 2월25일 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희망을 여는 시와 음악의 향연」을 개최했다.
7백여 명의 관람자가 참석한가운데 시인 싸인회와 1부 시낭송、2부 음악연주회 등 4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행사는 소년원이나 고아원 출신 청소년의 상급학교 진학과 자립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원종배씨 등 KBS 아나운서와 김길웅씨 사회로 김남조、김초혜、정공채、도종환씨 등 시인 16명이 참석、자작시 낭송회를 열었다. 또 국제 오페라단 단장 김진수씨의 가창과 서울시향 단장 김영준씨의 바이올린 연주、해바라기、에밀레등 그룹과 김창완、임지훈씨 등 가수가 참석해 노래를 선사했다.
대한 청소년선도협회는 이 행사의 수익금을 3월말 문을 열 소년원ㆍ고아원 출신의 청소년의 보금자리「형설의 집」을 위해 사용한다
한편 대한청소년선도협회는 이 같은 행사에 도움을 줄 봉사부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불우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사단법인 단체 승격을 앞두고 있는 이 협회는 전국 지부창설을 위해 대한 청소년선도협회의 일에 관심있는 사람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02)76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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