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재림을 기다리며 회개와 보속의 날들을 보내고있는 신자들에게 대림절과 성탄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주는 책이 있다.
대전교구 선화동본당주임 안문기신부가 펴낸「대림과 성탄」은 성탄풍습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유럽중부지방의 풍속ㆍ 역사ㆍ 전설ㆍ 전례 등을 소개. 대림절과 성탄시기의 기원과 정신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한국교회에서 대림과 성탄시기에 대한 교회의 전례와 문화사적인 측면에서의 연구가 부족한 실정에서 발행된 이 책은 전례의 생활화ㆍ 토착화에도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Ⅰ부「대림절」에서는 대림절의 전례와 풍속 그리고 대림절에 관계된 성인얘기를 싣고있으며, 제Ⅱ부「예수 성탄」에서는 그리스도 탄생의 신비와 의의ㆍ 성탄과 연말연시의 풍속 그리고 삼왕이야기 등을 소개하고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4개의「어린이 성탄극본」과 복음에 나타난아기 예수의 얘기를 다룬「언약된 두아기」「마태오 복음의 아기 예수 이야기」등을 싣고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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