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황사라씨의 제1동요ㆍ동시집「시온성의 빛노래」가 나왔다.
대림절ㆍ성탄절 등 교회력과 성모ㆍ성체 등 36개 주제로 엮은「시온성의 빛노래」는 총1백60여 편의 동요ㆍ동시를 담고 있다.
시 전편을 통해 황사라씨는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우리의 믿음에 대해 쉬운 낱말과 표현으로 기도하듯 노래하고 있다.
황사라씨의 시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한편의 시 속에서 예수의 행적과 당시 상황들을 자연스레 이해하게하고 기도하는 법,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대화법을 익힐 수 있게 한다.
최익철 신부(서울 신천동본당 주임)는 추천의 말을 통해 황사라씨의 이번 시집은『하늘나라와 어린이들의 세계를 마치 햇빛과 꽃의 관계처럼 연결시키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영성 성장에 도움을 줄 작품으로 평가했다.
황사라씨는「천사와 피리」「축복받은 땅」등 6개의 창작동화집과 성인ㆍ성녀의 전기를 엮어 펴내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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