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경(37ㆍ金玉卿ㆍ로사리오ㆍ인천시 남구 숭의2동 325) 씨가 73년도 제3회「도의문화(道義文化) 저작상(著作賞)」가운데 가정을 주제로 한 소설부문에서 당선작 없이 가작(佳作)으로 입선됐다. 작품명은「海舞」. 삼성문화재단이 도의문화의 진흥으로 민족적 강성의 계기를 이룩하기 위해 71년에 제정한 이 상의 올해 시상식은 지난 31일 오전 11시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김 씨는 이미 72년 5ㆍ16 10주년 기념 소설 부문에서 장편「개흙열매」로 문단에 데뷰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실한 가톨릭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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