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김요안(에스삐랑스) 수녀가 14일 오전 7시 15분 명동 본원에서 지병인 당뇨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39세.
고 김 수녀는 35년 합덕에서 출생, 19세에 동회에 입회하여 계성여중고를 비롯 제동 등 3개 성당 전교수녀로 활약하다가 오래 전부터 당뇨병으로 성바오로병원에 입원, 가료해 오곤 했었다. 장례미사는 16일 오후 2시 동수도회 성당에서 정규만 신부 집전으로 봉헌된 후 고인의 유해는 용산구 산천동 동 수도회 묘지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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