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아빠스의 모친 김학순(안또니아)여사가 지난해 11월 19일 북한 원산지 신성리에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8세.
김여사의 사망소식은 중공에 거주하는 이동호 아빠스의 친척을 통해 금년 1월 2일 전해졌는데 성베네딕또대수도원에서는 1월 3일 수도원 가족들이 공동으로 위령미사를 봉헌했다.
이동호 아빠스와 실형 어동식 신부(올리베따노 성베네딕또 수녀회 지도)그리고 함창에 살고있는 이동건씨등 삼형제는 1ㆍ4후퇴 당시 모친과 헤어져 월남했는데 김여사는 친척 한명없이 홀로 세상을 떠난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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