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의 선택
병을 치유할 때 의사나 약품이 우리의 병을 낫게 할 수 없다면 우리들은 효력있는 약이나 다른 의사로 바꾼다. 똑같은 이치로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 눈을 감고 맹목적으로는 믿을 수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자유를 들어 종교를 선택할 때 마치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을 고르듯 개인의 흥미에 따라 선택하곤 한다. 종교를 선택하는 데는 이러한 선택 관계가 우리의 인생 전체를 좌우하는 것이기에, 응당히 참된 종교를 선택해야 한다. 진리에 합당한 종교만이 우리한테 도움을 주고 이익을 가져다준다. 그러기에 험난한 계곡길을 걷듯이 신중하고도 깊이 연구하는 태도로 참된 종교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계시 하시는 종교
많은 종교가 신에 대해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지만 유일하게도 그리스도께서 계시한 종교는 전혀 다르다. 예수그리스도는 무한한 권능을 구비하고 있으면서도 인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노예나 심부름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이며 하느님의 자녀라는 뜻이다.
하느님이 사람을 만들 때 다른 피조물과 다르게 만드셨다는 사실은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기에 별들은 한밤중 공중에서 반짝이며 하느님을 찬양하나 하느님의 사랑을 근본적으로 이해하진 못한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구원하는 방법
인류의 조상들은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무지와 교만으로 죄를 지었다. 그 결과 인간들은 하느님을 멀리하게 되었고 영원한 복을 누릴 수도 없게 됐다.
자애로운 하느님은 죄악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기의 성자를 세상으로 보냈고, 성자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모든 이들은 당신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사랑의 기회를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배경의 되었다.
이러한 하느님의 오묘한 섭리는 구약시대에 이미 계시로써 인간들에게 알려주었고, 신약시대엔 그 구원계획이 구체적이면서 원만하게 실현되었다. 우리이게 구원도리를 강론하시며 정확한 구원의 길을 제시해 주셨다. 최후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또 다시 천당의 큰문을 열어 영생을 얻게 하셨다.
이는 바로 하느님이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실현하고 그분이 계시한 종교와 타종교와 전혀 다른 점을 나타 내셨다. 인간의 영원한 고난을 차마 그냥 보시지 않는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신 것이다.
하느님을 어떻게 공경해야 하는가?
어느 농부는 그의 아들에게 밀을 뿌리라고 했는데 아들은 자기 멋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옥수수를 뿌렸다. 비록 그가 온종일 수고스럽게 일을 했지만 아버지의 만족을 얻을 수는 없다. 우리가 하느님의 즐거움을 얻어내려면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 하느님 말씀에 복종하고 그리스도가 행한 일을 따라 함으로써 하느님의 즐거움을 얻고, 또한 하느님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만약 등산을 하면서 전혀 모르는 길을 통해 정상까지 가려 한다면 어려움과 위험이 많이 따른다. 하지만 잘 아는 길로 안내자와 같이 간다면 목적지인 정상까지는 안전하고 순조롭게 도달할 수 있다. 그 안내자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이며, 아는 길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직접 보여준 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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