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8시 원주 단구동 성당에서 성직자 수도자와 많은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봉 주교 집전으로 지학순 주교를 비롯한 고통 중에 있는 의로운 사람들을 위한 미사가 거행됐다. 두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진리를 펴기 위해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자녀로서 인간의 기본권이 존중되는 사회 구현을 위해 영어의 몸이 된 지 주교와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자신을 쇄신 화해하고 계속 기도하자는 요지의 강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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