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부터 대구관구 부제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대건신학대학 출신부제 13명은 전교생이 휴교상태에 있음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이사주교단과 학교 당국의 원만한 타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학교의 정상 수업을 바라고 있다.
이번 분규로 뜻 아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제들은『학교 당국이나 이사주교단 사이에서 미묘한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고 귀띔하면서 불행한사태로 휴교하고 있는 후배들의 처지를 생각, 편견이나 감정을 떠나 조속한 시일 내에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부제들은 현재 실시 중인 부제학교에 대해 신학교가 휴교 중인 현시점에서 부제학교에서 사제수업을 계속할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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