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항일 반공 반독재 투쟁과 언론 창달에 힘써온 낭산 김준연 (요한) 씨가 구랍 31일 밤 11시50분 향년 78세로 성동구 금호동 4가 614 자택에서 별세했다.
7일 오전 시민회관에서 거행된 사회장에 앞서 고인의 유해는 오전 8시 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집전 영결미사와 노기남 대주교 집전 사도예절을 끝내고 시민회관에서 영결식을 가진 후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청량리본당 신자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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