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 성극회」(대표 오태순 신부)는 부활을 맞아 베라 에렐 作 모진주 譯「부활」을 김진태 연출로 서울을 비롯, 인천·원주·춘천·대전·부산·대구 등지의 본당·교도소·소년원·보육원·학교를 찾아 순회 공연한다.「부활」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의 암담한 며칠 동안 부활에 대한 신념과 회의 속에서 갈등을 겪는 제자들의 모습 속에 현대 신앙인들이 보이고 있는 겉치레 신앙을 반사시키면서 신념을 통한 부활의 환희를 노래한다.
지방 순회 공연에 앞서 3월 31일부터 4월 1일 사이에 매일 오후 5시·7시 2회 명동 문화관에서 서울 공연을 갖는다.
출연 이의일·김동주·안용준·손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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