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안ㆍ미국 RNS」역사 깊기로 유명한 미국「산후안」시의 산호세교회가 보관해오던「베를레헴의 동정녀」그림을 비롯, 몇개의 미술품이 지난 연말 도난당했다.
이번에 도난된 미술품에는 루이스Aㆍ페레지사가 교회에 증정한「네 사람의 복음사가들」이라는 작품을 비롯 성잔과 예배용품 성체를 담은 성체그릇 등 몇개의 작은 미술품도 포함하고 있다.
도난사고를 당한 교회 당국자들은 도적들이 어떻게 교회안에 들어왔는지 단정할수 없으나 토요일 교회문이 닫혔을 때 이미 그들은 교회안에 쉽게 숨어있었으리라고 추측하고 있다.
산호세교회의 관리자인 그리스도왕 찬미수녀회의 깔멘 수녀와 요세피나 수녀는 도난사실을 일요일 저녁에야 발견했는데 출입구나 창문이 부숴진 흔적은 없었다고.
이 사건에 대해 교회 당국은 미국내 경찰과 FBI를 동원 도난된 미술품의 유출을 막기위해 공항과 부두를 지켜 엄중한 조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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