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성모영보까르멜수녀원 창립자 중 1인인 마리 앙리엣(75세·불란서) 수녀의 서원 금혼식이 8일 오후 2시 수유리 성모영보까르멜수녀원서 개최됐다.
이날 잔치는 김 추기경을 비롯한 4명의 주교와 안동교구 구인덕 신부 등이 공동 집전하는 미사가 깔멜 수녀들의 바이올린과 올겐 반주로 깔멜 고유의 단음 성가가 조용히 울려퍼지는 가운데 축하미사가 봉헌됐다. 이어서 정원 밤나무 밑에서 칵테일 파티가 베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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