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사목연구원이 편집한「사목」22호가 삽시간에 절판되자 빗발치듯 하는 구독자들의 요구에 못 이겨 1천 부를 추가 인쇄 재판을 내게 됐다.
유례없는 불황으로 모든 잡지의 독자 수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예기치 못했던「사목」지의 인기 급상승을 하나의 기적적인 현상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사목」22호는 한국사목연구원이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CCK)로부터 편집권을 인수, 기관지로 발행한 첫 호로서「사회 정의와 교회」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는데 편집 내용이 알차고 독자층을 확대, 사목자뿐 아니라 모든 신자들의 교양지로 새 출발하려는 의도가 역력하다.
사목연구원은 현재 계간인「사목」의 업무까지 CCK에서 인수하게 되면 격
월刊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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