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시인 정송화씨가 그의 세 번째 시집「어머니를 위한 성가」를 펴냈다.
이 시집은 목마른 사슴, 장미를 드리겠습니다, 성모님의 미소, 눈부신 이날은, 구름은 흐르고, 평화의 칼, 언제나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서로 따뜻하게 하소서, 하느님의 사람들 등 48편의 시와 4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싣고 있다.
정송화씨의 시는 성모님께 특별한 애정을 갖고 성모님의 세상에 대한 묵상을 깊이 함으로써 얻은 성모예찬의 기도를 시로 엮은 것.
추천이 글에서 최기산 신부는 『세 자녀의 어머니로서 여러 가지 바쁜 일도 많지만 시를 사랑하는 일념으로 틈틈이 시작에 열성을 다했다 』며『특히 그는 그의 시적감각에 신앙이라는 높은 차원을 가미, 더욱 성숙한 시인의 경지를 지녀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신부는 또 『예쁜 기도를 시로써서 아름다운 책으로 만들어 펴낸 정송화씨의 시집이 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아름다움을 가꾸어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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