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가 범람하는 가운데 좋은 영화보기운동의 일환으로 전‧진‧상교육관은 영상포름을 실시하고 있다.
영화 및 비디오를 함께 보고 생각을 나누는 토론을 겸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각각 영화와 비디오를 상영한다.
영상포름은 지난 6월14일 랄프 토마스 감독의 「마음의 결합」방영으로 시작, 11월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 노래 부르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교육의 일익을 담당해온 전‧진‧상교육관은 기존의 영화, 비디오들이 건전하지 못하고 왜곡된 진실을 전달하는데 급급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모범적인 영화들을 모아 상영키로 했다.
현재 직장인, 학생 등 젊은층에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영상매체를 통해 사회문제 및 삶의 문제를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진‧상교육관측은 1년 프로그램으로 개발, 계속 해나갈 방침이다.
■상영될 프로그램=7월26일「레미제라블」 8월9일「타이거베이」 9월13일「골드러쉬」 9월27일「에밀졸라」 10월11일「마더 데레사」1 0월25일「엑소시스트」 11월8일「아이들」 11월22일「아마데우스」 12월13일「크리스마스 캐롤」
영상포름 입회비는 1천원이며 전‧진‧상교육관(776~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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