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대교구내 청소년단체 여름행사가 풍성하다. 특히 세계성체대회가 열리는 올해 여름은 성체에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교구 가톨릭스카우트연합회(지도ㆍ원종철 신부)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수련장에서 「이를 행하라」라는 주제로 23회 하계 야영대회를 갖는다.
각 본당 스카우트 대원 3백5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영화제ㆍ스카우트과정공부ㆍ기능경기대회 등을 통해 성체와 나눔의 정신을 깨닫도록 구성된다.
서울대교구 가톨릭학교 레지오 마리애(지도ㆍ김철호 신부)는「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인제군 고사분교에서「여름열린 마당」을 연다.
7월 24일부터 3박4일 동안 실시되는 이 행사는 성체추적ㆍ번제의식ㆍ탐구 등 다양하게 엮어진다.
한편 가톨릭청년성서모임(지도ㆍ호인식 신부)은 7월 18일부터 3차례에 걸쳐 마르꼬 복음ㆍ창세기ㆍ출애굽기 연수를 각각 실시한다.
1백 30차에서 1백 32차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연수는 과천 영보수년원과 성심여대 연수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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