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육신에 생명을 바치고 있던 영혼이 육신에서 이탈한다는 뜻이다. 영혼은 신령한 존재이기 때문에 한번 창조된 다음에는 다시 죽지 않는다. 인간이 선행을 하던 악행을 하던 영혼 자작으로는 할수 없고 다만 육신과 결합했을 동안만 할수있다. 그리고 육신을 떠난 영혼이 이제 다시 육신과 결함해 있을 때와 같이 선행이나 고행을 못하기 때문에 육신을 떠난 영혼은 즉시 하느님 앞에가서 심판을 받게된다. 심판을 받은 영혼은 생전에 자기행실대로 상이나 혹은 벌을 받게된다. 상이란 영원한 생명이요 벌이란 영원한 죽음이다. 생전에 하느님의 계명과 교회 모든 법규와 윤리도덕 생활을 충실히 지킨 사람은 상을 받게된다. 그때 예수께서는 착한사람은 오른편에 악한사람은 왼편에 서게하고 착한사람들에게는 『세상 시작할때부터 너희를 위해 준비된 영원한 복락의 나라로 가거라』하시고 악한 사람들에게는 『세상 시작할때부터 너희를 위해 준비한 영원한 불로 가거라』라고 한다. 이 심판이 내림으로 모든것은 도리킬수 없이 끝장이 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죄없이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예수께서는 죄없이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인간은 그 구원의 은혜로 영생 얻을 자격을 받은것이다.
인간이 살아있을때 해야할 일은 하느님의 계명을 잘 준행하는 것이다. 계명을 준행한다는 것은 온전한 마음과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고 바로 우리가 살고있는 이 사회에서 착하고 외롭게 사는 것이다. 즉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외로운 일이면 생명을 다해서라도 지키고 남이 슬퍼할때 같이 슬퍼하고 남이 즐거워할때 같이 웃어주는 애덕의 생활이다.
이렇게 하도록 예수께서는 말했다. 누가 만일 예수의 구원사업을 고맙게 생각해고 그를 사랑한다면 이 계명을 지킬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지키지 않을것이다. 자기의 생명을 바쳐 구원해준 인간을 심판하는것은 당연한 예수님의 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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