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수님이 성세를 받으신 것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오늘 성경에서 예수님은 구약성경에서 예고한 세상의 죄를 철폐하실「천주의 어린양」이시라는 것과 천주 성신을 받은「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온 인류에게 알려준다. 죄의 용서는 받을 필요가 없으면 예수님은 셍세를 받으심으로 구세주이시고 하느님이심을 공적으로 선포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이시다. 그는 고통을 참아 받으심으로써 하느님의 뜻이 가장 고귀한 것이고 그의 뜻을 받아 들이는 것만이 우리의 구원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죽음의 고통까지 두려워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는 것이 바로 구원되는 길인 것이다. 인간은 제 뜻을 행하고 제 뜻만을 찾기때문에 분열과 불화와 고민을 초래하고 있지않는가? 제 욕심을 끊어버린 상태가 바로 도통한 상태이다.
예수님을 구세주라고 믿는 우리는 정말 어느정도 구원의 필요성을 더 느끼고 있는지 살펴보자. 일주일을 굶주린 사람이 밥을 워하는만큼 구원에 굶주리지 않는다면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줄 알아야 겠다.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자는 받아들이는 그만큼 천주성신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성세성사로써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느님의 뜻 곧 사상의 뜻을 따름으로써 정신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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