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가톨릭음악인협회는(회장=강대식、지도=손상오 신부) 하계 성음악세미나를 지난 8월 16일ㆍ17일 가톨릭 여성교육관에서 개최했다.
각 본당 지휘자ㆍ반주자 및 성음악에 관심 있는 이들이 참가한 이번 성음악세미나에서는 합창 지휘법ㆍ오르간 반주법ㆍ성악발성법 등이 개별지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천만 원 상당의 전자오르간 2대를 구입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썼음에도 불구 참가인원은 30여명 정도에 그쳤는데、이에 대해 음협의 한 관계자는 『참가율이 저조하고 그나마 참가자 대부분이 서울 부산 광주 경주 등 외지에서 온 사실은、교구 내 각 본당의 성음악과 성가대에 대한 관심ㆍ성의부족의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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