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원교구 김영근(베드로)신부가 14일 오전 2시 이곳 성 빈첸시오병원에서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77세.
고 김 신부는 1923년 5월 20일 서품 이래 해방동 주임, 용문 주임 등을 역임하고 64년 6월 27일 은퇴,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공소에서 만년을 보내왔다.
16일 오전 10시 고등동성당에서 거행된 영결미사에는 수많은 신자들이 참석,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영결미사후 유해는 경기도 안성군 양성면 미산리 장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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