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물품 답지
세계 성체대회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신자들이 행사물품들을 기증해오고 있다는 흐뭇한 소식.
행사분과위원회(위원장ㆍ박신언 신부)에 따르면 그동안(주)인켈 조동식 사장(프란치스꼬)이 여의도대미사에 참가하는 외국인신자들의 동시통역을 위해 이어폰 1만5천개를、(주)한국샤프 이관진 사장이 행사장에서 사용할 전화기 25대를 기증했다고. 또 84년 2백주년 때와 작년 한국성체대회 때에 모자를 기증한바 있는 조병우씨(베네딕또)가 이번 대회 준비위원들을 위해 연두색 야광으로 된 모자 2천개를、익명의 신자가 여의도 대미사 제대용 꽃값으로 5백만 원을 기증했고 그리고 미원생수에서 생수 1천통을 기증한다고.
○…지방신자 이해요망
10월 8일 여의도 대미사에 참가하는 지방교구 신자들을 위해 운행하는 특별연차의 시간문제 등으로 신자들의 불평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행사분과 측은 그동안 준비해오면서 어려웠던 고충을 설명하고 신자들의 이해를 요청.
철도청은 여의도 대미사를 위해 특별열차를 총21개(상ㆍ하)운행하겠다고 행사분과 측의 협조공문에 회신을 보내고 아울러 시간표상 행사시간과 잘 맞지 않는 것은 철도청 형편상 조정이 어렵고 승차권 할인문제 역시 연휴기간(10월 7~9일)에는 불가능하다고 답변.
이 시간표에 따르면 교구에 따라서는 전날 밤 11시경 서울에 도착하도록 짜여져 있다.
행사분과측은 교통편 문제로 철도청과 계속 논의를 해왔으나 그곳 사정으로 신자들에게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줄 것을 요청.
○…보도증 신청쇄도
국내 기자용 보도증 발급을 위한ㆍ프레스카드 신청마감이 이미 끝나 신원조회 중에 있는데 아직도 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ㆍ함세웅 신부)에는 신청서가 들어오고 있어 골치.
국내 프레스카드 신청자는 예상보다 많은 7백8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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