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故 야인 김익진(프란치스꼬)씨 문집「민속과 서학」출판기념회가 28일 오후 가톨릭 교리연구소에서 가족과 친지 편집 등인 4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조촐하게 베풀어졌다.
이 자리에는 미망인 이신영(모니까ㆍ64) 여사와 아들 김효신씨를 비롯, 야인과 가깝게 지냈던 극작가 이서구씨 김태관 신부 박갑성 교수「동서의 피안」번역을 도왔던 하균용씨 등이 참석, 김태관 신부가 미망인 이 여사에게 문집을 증정하고 녹음된 야인의 목소리를 들으며 추모의 한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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