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태평동 본당(주임.박싱옥 신부) 신축성전 축성식이 9월20 오후 3시 교구장 경갑룡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축성된 태평동성당은 대지 5백94평 건평 6백46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성전과 사제관∙수녀원 기타부대시설을 구비、총공사비 5억8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태평동봉당은 85년 2월 19일 유천동본당에서 분리、성전 신축공사에 본당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 86년 9월14일 이날 축성된 성전의 기공식을 가졌다.
성당 축성미사∙낙성식∙축하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생사에서 교구장 경갑룡 주교는 축성미사 중 강론을 통해 본당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생과 기도를 통해 훌륭한 성전을 마련한데 대해 치하하고 「이제부터는 고유성전인 우리들의 자신을 보다 더 튼튼한 믿음과 사랑으로 새로이 봉헌한다는 각오로 지역사회 복음전파의 역군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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