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미술가협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엄혜실씨(안젤라) 개인전이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공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을 대주제로 한 엄혜실씨의 작품들은 단순 회화의 차원을 떠나 헝겊·종이·실·아크릴 등의 소재를 이용해 화면을 구성하고 있다.
엄혜실씨 작품은 소재가 갖는 독특한 재질감과 이를 통해 보다 주제에 가깝게 접근하고 있으며 표현과 감상의 폭을 넓히고 있다. 엄혜실씨는 이번으로 5회째 개인전을 갖고 있으며 매년 수차례에 걸쳐 단체전에 참가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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