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저모
<그림 허어ㆍ박삼걸>
역사의 한토막을 장식한 60년대도 이미 저물었다. 생명체인 교회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고 우리 모두가 이 일들에 따라 호흡 하면서 성장해왔다. 밝아오는 70년대를 재촉하기전에「가톨릭시보」를 통해서 나타난 전세계 교회의 몇몇 획기적인 사건들을 그림으로 엮어본다.
①1960년 1월 3일 지령(紙齡) 210호로서 가톨릭시보, 순간에서 주간(週刊)으로 발간. (210호 1면)
②1960년 12월 2일 요한 23세 400년만에 처음으로「캔터베리」의 성공회대주교와 역사적회담. (258호 1면)
③레오 13세 회칙「레룸 노바룸」70주년 맞아 1961년 5월 14ㆍ15일「로마」에서 그리스도교 노동자 제1차 세계회의(269호 1면)
④1961년7월14일 요한23세, 인간의 권리와 존엄을 수호하는 사회질서의 대헌장 새사회회칙「마뗄엘아지스뜨라」(어머니와교사)반포. (289호 1면)
⑤1961년 10월 8일 전국주교단, 자연법에 반하는 방법에 의한「산아제한」의 실행을 단죄하는 공동교서 발표코 건전한 가정의 방위를 성명. (298호 1면)
⑥1962년 3월 10일 요한 23세、서울ㆍ대구ㆍ광주교구를 대교구로 승격하고 노기남 서정길 현 하롤드 주교를 대주교로 임명함으로써 지금까지 대목교구(代牧敎區)였던 한국교회는 교권상의 완전한 자치교구로 승격. (321호1면)
⑦1962년 10월 11일 2차「바티깐」공의회개회. 요한 23세 55개국에서 온2600명 주교와 함께「성베드로」대성당에서 개회기도. 쇄신、재일치의 관건쥐고 물려받은 교도권을 행사. (347호1면)
⑧1963년 6월 4일 오전3시49분 요한 23세 서거. 온누리에 목자 잃은 슬픔 가득. (378호 1면)
⑨1963년 6월 30일 바오로 6세 교황등극, 공의회 속개. (381호 1면)
⑩1964년 1월 4~6일 바오로 6세, 성지순례여행. 정교회(正敎會)지도자와 두차례 회담. (406호 1면)
⑪1964년 8월 10일 바오로 6세, 첫회칙「그의 교회」공포. 현대세계와 교회의 갈 길 제시. (435호 1면)
⑫1965년 10월 4일 바오로6세、UN방문코 총회석상에서 평화연설. (490호 1면)
⑬1968년 1월 4일 강화직물업자들、JOC의 노동조건 개선운동이 비위에 거슬린다고 신자채용을 거부. (602호 3면)
⑭1968년 7월 29일 바오로 6세、「인간의 생명」에관 한 회칙 통해 모든 형태의 인공적 산아제한 수단을 금지. (629호 1면)
⑮1968년 10월 6일 로마「성베드로」대성전에서 병인년(丙寅年) 순교자 24위시복. 진리위해 쓰러진 피의 꽃들 영광의 결실. (638호 1면)
(16) 1969년 3월 28일 김수환 대주교, 한국최초 추기경에 피명(被命) 수난 읽힌2 백년사의 열매. (563호 1면)
(17) 1969년 6월 10일 바오로 6세, 역사적「제네바」방문. ILO 창립50주년 기념식서 연설. (673호 1면)
(18) 1969년 7월 31일~8월 2일 바오로 6세, 아프리카 방문. 우간다국회에서 연설『모든 형태의 식민주의、민족주의, 전쟁을 반대』(681호 1면)
(19) 1967년 제1차에 이어 1969년 10월 11일「성베드로」대성전에서 제2차세계주교「시노드」개막. 교황 수위권 재확인. (586, 689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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