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인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 종교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청소년 사목을 위해 구체적인 교육적 방안을 제시한 저서가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주병 신부(가톨릭대 교수)가 지은 「종교교육과 청소년지도」라는 이 책은 특히 청소년 교육과 종교교육 등에 있어 자세한 내용과 함께 지도방안을 알기 쉽게 기술하고 있어 청소년들과 접하고 있는 일선 교사와 본당 교리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책은 총3부로 구성돼 있는데, 1부에서는 「종교와 인격형성」, 2부에서는 「청소년 사목을 위한 교육적 방안」, 3부에서는 「신앙교육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글」들이 수록돼 있다.
더욱이 이 책은 저자가 10여 년간 교육학과 관계되는 강의를 해오면서 교회전문잡지들에 기고한 글들을 모은 것으로서 저자의 종교교육을 통한 청소년 인간교육에 대한 열정이 잘 드러나 있다. <가톨릭대학 출판부·1백88쪽·3천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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