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성경은 주님의 일생에 대해 적은 책이며 우리 일생이 되도록 하기 위해 있다.
복음성경은 이해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비밀로 들어가는 문지방처럼 가까이하기 위해 있다.
성경은 읽혀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지기 위해 있는 것이다.
복음성경의 말씀들을 인내하며 간직해야 하는 것이다
복음성경의 말씀들은 우리를 일깨우고 변화시키며 결국 우리를 자기 안에 거의 합치시킨다. 복음서의 말씀들은 기적을 낳는다.
이 말씀들이 우리를 변모시키지 않는 까닭은 우리가 이 말씀들에 의해 변화되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모든 표현 안에, 그분의 모든 표양 안에 강렬한 힘이 살아있다.
누가 그분 앞에 절름발이로 또는 백부장으로 서 있으면서 즉석에서 온전한 순명을 바칠 마음을 가졌을 때, 그 힘이 치유하고 정화시키고 부활시켜 주었다. 그 힘이 살아 있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복음성경을 손에 들고 우리 안에 육화되고자 하는 말씀이 그 안에 살아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를 감동시켜 우리가 새로운 장소, 새로운 환경 속에서 그분의 일생을 본받아 새로이 시작할 수 있도록 그 말씀 안에 그분이 살아계심을 항상 깨달아야한다.
우리는 11월 26일부터 한 주간을 성서주간으로 지냈다. 성서주간은 사실 연중 계속 되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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