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곳 삼덕동본당 다위의 정유 쁘레시디움 소속 최경수(까를로ㆍ미 군속ㆍ50) 씨는 지난 3일 현풍성당에 성모상을 기증했다。
최 씨는『성당 건물만 우뚝 서 있으나 성모상 하나 없는 본당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영옥(요한) 신부를 돕기로 결심, 4만5천 원을 들여 성모상을 건립했다』고 그 동기를 밝혔다。
그런데 성모상 주위에는 직경 2m의 연못을 파고 그 안에 5m 정도의 축대를 세워 그 위에 성모상을 세웠다고 하는데 성모상 이외의 일체의 경비는 성당에서 부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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