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그리스도교 성지를 한눈으로 볼수있는 문제의 대작「성서의 세계」출판기념 성지사진전시회가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동아출판사 주최로 열리고 있다.
지난 11월말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첫 전시회를 가진 이래 2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성서의 세계에 수록돼 있는 작품 중「예수그리스도 탄생교회」「예루살렘전경」등 수작 1백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성서의 세계는 동아출판사가 지난 5년간 총 1백20억원을 투입、 유럽ㆍ이스라엘 등 전세계 21개국에서 신구약성서에 등장하는 현장을 비롯 예수시대이래 지금까지 성지로 보존되고 있는 역사적인 성당ㆍ수도원 등을 촬영한 원색화보 2천5백여 점과 유명 박물관에 소장된 성화 수백 점을 수록하고 있다.
가톨릭14권ㆍ개신교10권 등 전24권의 이대작물은 단순한 화보만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내 가톨릭ㆍ개신교 성직ㆍ수도자 2백45명의 해설을 곁들이고 있어 신앙의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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